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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도 장바구니를 들고 가라고?

by 이게머선129 2022.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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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이식 핸드카트

비닐봉지 '사용금지' 접이식 핸드카트 인기 모을 듯

 

이미 대형마트에선 비닐봉지를 금지하고 대신 종량제봉투를 사용하거나 본인이 직접 가져온 장바구니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해 재활용이 되지 않는 비닐봉투 대신 일반쓰레기봉투인 종량제봉투를 비닐봉투 대신 사용하고 있습니다. 과거엔 대형마트에서 박스와 함께 박스테이프도 구비되어 있었지만 현재는 환경문제로 박스테이프는 제공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가정들은 효과적인 장보기로 접이식 핸드카트를 선택했습니다. 많은 문제점들이 있었지만 어느 정도 우리 생활에 어느덧 깊숙이 자리 잡아 효과적인 장보기에 장바구니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접이식 핸드카트

그런데 이 생활에 적응하니 또 다른 적응 과제가 들어왔습니다.

 

다음 달인 11월 24일부터 편의점이나 소규모 소매점등에서의 일회용 비닐봉투가 사용금지 됩니다. 아직은 구매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구매자체를 할 수 없습니다. 세븐일레븐, 씨유, 쥐에스25 등 주요 편의점은 이미 일회용 비닐봉투 발주를 중지했습니다. 다만 아직은 전에 발주해 놓은 일회용 봉투들을 소진하고 있지만 조만간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금지후에는 불편을 호소하는 소비자들과 점주 등이 현장에서의 혼란이 예상됩니다. 각각의 편의점 본사는 다음달 24일 이전까지 남은 기간 소비자들에게 이와 같은 내용을 공지해서 안내하는데 집중할 계획입니다.

접이식 핸드카트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2022년 11월 24일부터 시작됩니다. 이 법률은 편의점이나 제과점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금지하는 것으로 유통업계 등에서 이를 언급했습니다. 식당이나 카페에서는 일회용 종이컵, 플라스틱 빨대를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고 야구장이나 축구장, 농구장 등 경기장에서 일회용 비닐 응원봉 등도 금지됩니다.
편의점 업계에서는 일회용 비닐봉지를 대신할 다른 대체제를 찾기에 분주합니다. 일단 가장 최선으로 나온 대안은 종이봉투나 대형마트와 같이 재사용 종량제 봉투 판매 등입니다. 또한 장바구니 사용도 권유한다는 계획입니다. 무거운 짐이나 많은 짐을 실을 수 있는 접이식 핸드카트 역시 대안입니다.


정부에서는 유통, 외식업체 등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감축하는 정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2019년에 대형마트, 일정 규모 이상의 슈퍼마켓 등에서의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을 원천 금지했으며 2020년에는 대형마트의 박스 포장대에서 제공하던 끈과 테이프도 더 이상 사용할 수 없게 됐습니다. 대형마트들은 대체방안으로 종량제 봉투 판매나 장바구니를 유상으로 대여해주는 방법 등으로 일회용 비닐봉지를 대체했으며 개인 장바구니나 접이식 핸드카트의 지참도 많아졌습니다.

다만 편의점에서 일회용 비닐봉지의 사용이 전면금지되면 시행 초기에 실제 사용 현장의 불편은 피할 수 없을거라 예상됩니다.  가까운 거리에 있는 편의점 등 작은 슈퍼마켓들은 종이봉투나 장바구니의 휴대가 불편하게 느껴지는데다 종이봉투 그리고 종량제봉투의 구매는 가격 부담이 늘어납니다. 소규모 구매 소비가 많은 편의점의 특성상 판매를 자제할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 일회용 비닐봉투의 무상제공 금지 시행 초기에는 소비자들의 불평, 불만이 이어졌습니다. 편의점 업계 관계자는 "10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안내나 홍보 등을 더욱이 강화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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